Board 게시판

Notice 공지 Free 자유 Q&A 질문 Academia 학회 Visitor 방명록 Gallery 사진

[2011.10.17] King Sejong

작성자 : 관리자

(2022-10-01)

조회수 : 1859

 

뿌리깊은나무 1회부터 2회 중간까지 병약하고 힘없는 왕이었던 세종과 함께 그저 세종이 다칠까, 해를 입을까 안달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무휼이 세종(젊은 이도)이 아버지(이방원)와 처음으로 대립하는 장면에서 세종의 부름에 상왕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주군 세종에게 칼을 내민 태종에게 감히 칼을 겨눌 정도로 충성된 신하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젊은 이도 세종 : 한발짝도! 움직이지마라!
왕을 참칭하지 말라!...........상왕은 왕이 아니다! 내가.......내가 조선의 임금이다!
외숙들이 죽던날밤, 모후께서 목놓아 우시던 그날밤, 저는 11살이었습니다.
제가 마방진을 시작한 것이 그날입니다.
3방진을 풀었었지요. 아바마마께서..........살육을...........하실때마다 저는 그방으로 달려가 마방진을 풀었습니다. 하여! 어제는 33방진을 풀고 있었습니다.
이해해보려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를! 이해하려 했습니다.

무휼~~~~~~~! 내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면 넌 즉시 임금을 시해한 자의 목을 베야 할 것이다. 알겠느냐!
사사로이는 아버지이나 무휼 넌 공의로써 대의로써 너의 직분을 다하라. 이것이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왕 이도가 마지막으로 내린 명이니라. 실수치 말거라!
아버지께서 제게 무휼을 주시며 일러주신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능히.......혼자서.........100인의 무사를 대적할................조선..........제일검이니라............라고 하셨죠

무휼 : 무사~~~~~~~~~~~~~~~무휼! 한치의 실수도 없이........명을 수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