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응답변위법에서 모델링시 경계조건으로 설정하는 스프링이 압축전담스프링 / 축방향(압축/인장)스프링 두가지 중 어떠한 것을 사용하여야 하는지 입니다.

응답변위법에서 지반의 변위 및 주면마찰에 의한 전단력, 관성등을 하중으로 산정하여 작용하는 것을 보면 축방향 스프링으로 작용하여도 되는것으로 보이기도 하며 

지반의 특성상 인장에 대한 저항력은 없으므로 압축전담스프링으로 산정하는것도 맞는듯 보여 해당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질의요약-
응답변위법을 통한 지중구조물 해석시 스프링 조건은 압축전담 스프링 / 일반 축방향스프링모델

A)

문의에 감사드립니다.

건축과 토목이 약간 다릅니다.

A-1: 건축 지하구조물
일반적으로 건축 지하구조물은 암반 위에 설치되거나, 지하구조물 하단을 고정으로 가정합니다. 즉, 바닥면의 전단변형은 없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축방향 스프링만을 사용하여 모델링을 합니다.

A-2: 토목 지중구조물

원칙적으로 구조물의 밑면이 고정이 아니면 전단변형을 고려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맞습니다. 다만 전단변형이 상대적으로 작다면(예를 들어, 구조물의 변형형상을 볼 때 휨변형과 전단변형이 작을 경우), 축방향 스프링만으로 모델링하여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