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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0 [재료] 일반 설계의 공칭강도 vs. 성능설계의 기대강도 (= 공칭강도 * 기대강도계수)

작성자 : kim2kie

(2022-10-07)

조회수 : 3449

일반 설계에 사용되는 공칭강도(nominal strength)는 생산되는 재료의 강도 편차 중 하한값을 의미한다.
반면에 성능설계에 적용하는 기대강도(expected strength)는 생산값의 평균값을 의미한다.

기대강도를 사용함으로써 구조물의 실제강도를 해석에 반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진발생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요구하중을 증가시켜 계산하게 되기 때문에
전단파괴와 같은 취성파괴 메카니즘에 대하여 안전한 설계가 가능하게 된다.

비선형 지진해석에서는 전체 시스템의 비선형 거동을 좀 더 정확하게 묘사하기 위해 공칭강도 대신 기대강도를 적용한다.

참고로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재료의 기대강도는 설계기준강도에 "공동주택 성능기반 내진설계 지침(대한건축학회, 2019)"의 기대강도계수를 곱하여 산정한다.

콘크리트: [공칭강도, 기대강도계수] = [21 ~ 40 MPa, 1.2 ~ 1.0]
철근: [강종, 기대강도계수, 기대인장강도/기대항복강도] = [SD400 ~ SD600, 1.17 ~ 1.11, 1.26 ~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