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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RE][RE] 두 개의 전단력은 해석에서 계산된 값보다 크다

작성자 : ㄷㄱㄷ

(2022-10-07)

조회수 : 981

======= 정지훈 2022-03-07 14:17:26Wrote ==========
안녕하세요

저는 동양구조의 정지훈 소장입니다.

질문1-1,1-2

만약 기둥이 전단파괴가 된다면, 건물의 거동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게됩니다.
특수모멘트골조(중간모멘트 골조도 비슷한 개념을 적용하나 항복강도 기준으로 전단력을 산정합니다)는 [기둥 상/하부 공칭소성휨강도에 상응하는 전단력] (말이 길어지니 “계산된 전단력”이라 하겠습니다.)으로 기둥 전단설계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개념은 소성힌지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전단파괴가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굳이 층전단력까지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해당식으로 전단력을 계산을 했다면 기둥이 버틸 수 있는 최대 전단력까지 고려된 것으로 보면 됩니다.

물론 층전단력도 확인하여야 합니다. p502에 보시면 “두 개의 전단력은 해석에서 계산된 값보다 크다”라는 문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물론 계산된 값이 층전단력보다 작으면 층전단력을 반영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런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참고) 계산이 복잡한 관계로 실무에서는 소성휨강도 대신에 [수직하중에 의한 전단력 + 지진하중에 의한 전단력 x 초과강도계수]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질문2.
질문1과 동일한 답변입니다. 층전단력을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무에서는 벽체를 삭제한 해석 모델에서 지진하중의 25%만 하중을 가하여 기둥 전단력을 확인하고, 이 전단력이 계산된 전단력보다 작으 것만 확인합니다.

질문3.
층전단력이 맞습니다. 다층 골조 해석을 하여 S.F.D에서 나온 전단력으로 설계를 합니다. 해당 개념은 층전단력과 상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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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간단한 부가질문 더 드리고자 합니다.


라는 말씀은, 예제집에선 해석으로부터 계산된 값을 찾아볼 순 없는데, 해석된 층전단력에 기둥 횡강성비로 분배된 전단력 값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는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