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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그리고 가장 존경 받는 최고의 대통령이 되었다

작성자 : 링컨

(2022-09-27)

조회수 : 1652

아래에 한 인물의 이력을 소개하겠다. 읽으며 누구인지를 판단해 보기 바란다.
그는 1831년에 사업에 실패하였다.
이듬해인 1832년에 주 의원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역시 다음 해인 1833년에 다시 사업을 시도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2년 후인 1835년에는 약혼녀가 죽었다.
연이은 실패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하여 1836년에는 신경쇠약에 걸렸다.
재기한 그는 1843년에 연방 하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5년 후인 1838년에 다시 하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7년 후인 1855년에 이번에는 상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여전히 낙선하였다.
해인 1856년에는 부통령으로 출마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그러나 4년 후에 대통령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 사람이 누구일 것 같은가?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이다.
성경 잠언에 이르기를 "의인(義人) 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느니라."하였다. 동양에서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여덟 번째 일어난다는 7전팔기(七轉八起)와 같은 말이다. 아브라함의 경우는 칠전팔기 정도가 아니었다. 그의 전기를 쓴 한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는 평생에 27번이나 실패를 거듭한 뒤에 28번째 도전에서 성공하였다. 그래서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가장 존경 받는 최고의 대통령이 되었다. 위대한 삶일수록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선다. 실패를 넘어 성공으로 나아간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자에게는 성공의 날이 올 수 없다.

- 김진홍의 아침묵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