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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학부 졸업 후 진로 (시공사, 설계사, 진단/유지관리, 공무원, 공사/공단, 대학원)

작성자 : kim2kie

(2022-10-16)

조회수 : 2337

학부 졸업 후 진로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학점, 영어, 자격증 등을 챙겨 두면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집니다.

 

1. 시공사 (대형시공사, 중소형시공사)

  • 토목 현장은 도로, 항만, 철도 등 도심지 외곽에 있고, 
    건축 현장은 아파트, 빌딩 등 도심지에 있습니다. 
  • 설계사에 비해 연봉이 좋지만, 주말부부를 하거나, 현장을 따라서 이동을 해야 하므로 안정된 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1군 건설사(시공능력 1조이상, 도급순위 40위권 내), 2군 건설사(시공능력 1조 ~ 5000억, 도급순위 40~60위권), 3군 건설사(시공능력 5000억 미만)
    도급순위도 중요하지만, 회사는 어떤 사람과 만나서 어떻게 배우느냐가 중요합니다.
    처음 취업을 하는 상황에서 회사의 도급순위 등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2. 설계사

  • 시공사에 비해 연봉은 작지만, 주로 도심지에 위치한 회사에서 근무를 합니다.
  • 기술을 배워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 토목공학 전공자는 대형설계사에, 건축공학 전공자는 소형구조설계사에 안주할 수 있습니다. 
  • 회사에서 5년이내에 (건축구조/토질및기초/토목구조 등) 기술사 등을 따서 독립한다는 생각으로 근무한다면 좋겠습니다. 
  • 예전에는 고급기술을 배워야 하므로, 대학원 졸업생들(석사 이상)이 주로 설계사에 갔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각종 SW가 사용하기 쉽게 진화했고, 사업에 필요한 기본 인력 부족으로 학부 졸업생들도 많이 갑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학부 졸업만으로 기술경쟁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231216(OO설계사 기술본부장님이 자회사에 취업예정인 연구실원들에게 사전 조언)
    저희 회사가 구조설계를 배우기는 좋은데 급여가 탑에서 밀려 직원을 지켜내기 어렵습니다!
    교수님께서 최소 5 년은 곁눈질하지 말고 좋은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라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진단/유지관리 

  • 일반 설계를 하는 전문가분이 인생을 길게 보면 진단이 설계보다 더 안정적일 수 있다고 토로를 하더군요.
    진단 경험과 외업이 PQ 경력으로 쌓여 관련 회사를 차릴 수도 있다고 하니 적성이 맞는다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현실 상 분야간 교류가 거의 없기에, 처음부터 분야를 정해가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 새로운 시공보다는 유지관리 업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몸이 조금 고달픈 것 같습니다.
  • 큰 진단회사는 주로 토목분야 일을 하고, 소형 단종회사는 전문 일을 합니다.
  • 회사 내부의 분야는 영업/진단/해석/관리로 구분됩니다. 예전보다 대우도 많이 좋아 졌지만, 아직 시공사와 설계사보다 높지 않습니다.
  • 주요 부재만을 점검하늠 점검 대가는 모든 부재를 진단하는 진단 대가의 20% 수준입니다.
  • 정부에서 일이 발주되는 4월 ~ 10월에 외업(현장 진단 및 점검)이 집중되고, 11월 ~ 12월은 보고서 정리를 하고, 1월 ~ 2월은 휴식을 취하는 패턴입니다. 
  • PQ(자격증과 경력)이 쌓이면 나이가 들어서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PQ와 회사 실적이 쌓인 회사들도 늘고 있어 경쟁도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 진단분야 PQ로는
    공사금액 또는 용역 금앢 이 큰거(1억이상)에는
    사업책임자 1인, 분야별 책임 2인 참여기술자 2인이 평가대상입니다.
    01. 최근 10년간 최소 7건 이상(예시)
    02. 최근 참여한 용역(시공) 합계 금액이 5억이상
    03. 분야 참여 경력이 10년이상(15년 또는 20년 등등)
  • Q) 설계했던 엔지니어가 진단분야에서 경력을 인정받기 힘든 이유는?
    A) 진단 참여 경력만 보기때문입니다.
    설계 경력은 지자체에 따라 50% 정도 인정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격도 특급 또는 고급이면 됩니다. 기술사는 필요 없습니다.
  • Q) 진단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 수준이 설계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 보다 낮은 것 같습니다.
    A) 당연히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진단은 업무의 85%가 현장 조사입니다.
  • Q) 전공이 아닌 사람들이 더 많던데?
    A) 성과품은 워드로 된 보고서 1권. 도면도, 수량산출근거, 구조계산서 등도 별 필요가 없습니다.
    매뉴얼 데로 하면.. 어느정도 수준의 보고서를 낼수 있으니, 엔지니어의 경험이나 창의력 같은건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의 평가 표에 점수만 넣으면 됩니다.

 

4. 공무원

  • 9급 (국가직/지방직) 공무원이고, 건설분야 공무원은 주로 국가 시설물을 관리하고 민원을 담당합니다.
  • 공무원 연금이 무너지고, 연봉이 작아, 공무원시험 열풍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안정적인 공무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관련 통계자료를 보면 9급에서 3급 이상 고위 공무원단에 포함되기까지는 35년이 걸리고, 7급에서는 30년, 5급에서는 25년 정도 걸립니다(출처: 주간동아, 2009.1.7).

 

5. 공사/공단

  • 국가에서 위임한 (도로/주택/전력/시설관리 등) 업무를 합니다.
  • 공무원보다 연봉이 좋고, 안정적이란다. 대부분 지방에 회사가 있고, 순환근무를 해야 하기에 주기적으로 근무지를 옮겨야 합니다.

 

6. 대학원

  • "공부해서 머할라꼬?"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입니다. 
    토목분야 진로에 대한 막연함으로 그나마 내 성격에 맞을 것 같은 구조분야를 선택했고,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으로 우선 생각할 시간을 벌기 위해 대학원을 선택했습니다. 
  • 전문분야를 정해 연구를 하고, 고급기술을 배우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 학부는 전공을 배우지만, 대학원은 전문분야를 갖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 졸업 후, 학부 졸업생들이 가는 곳 외에도 연구소/학교 등에 갈 수 있고, 향후 박사학위를 따면 각종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